오랜 시간 앉아 있었다면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자

좌골신경은 허리에서부터 다리에 걸쳐 뻗치는 심한 통증을 말한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좌골신경은 우리 몸 안에서 제일 큰 말초신경으로 허리에서 부터 발까지 길게 뻗어 있다. 몸 표면에 가까이 있으며 그 가지도 많이 퍼져 있어서 압박을 받기 쉽다. 좌골신경통의 원인은 추간판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좌골신경을 자극하는 디스크에 의한 것과 좌골신경 자체가 자극되어 생기는 경우, 신장이 허약해서 허리 통증이 심해진 경우, 오랜 의자 생활이나 몸이 비대해져서 장딴지가 당기며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이 없는 쪽 다리에 체중을 실어 통증을 줄이려고 하는데, 이때 몸의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여져서 외관상으로도 어느 쪽이 아픈지 뚜렷이 알 수 있다. 다리를 움직이거나 기침을 할 때, 용변을 보면서 힘을 줄 때도 통증이 생기거나 악화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낀다. 좌골신경통이 있는 사람은 항상 하체를 따뜻하게 해 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다리 뻗어 윗몸숙이기

왼다리를 뻗고 오른 무릎을 굽혀 바닥에 닫게 한다.

숨울 들이마시고 양손으로 왼 발바닥을 잡고 지그시 상체를 굽혀준다.

가슴은 펴고 고개는 들어준다.

뻗은 다리 뒤쪽을 충분히 느껴본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 한다. 다리를 바꾸어 반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