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위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자

잠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주는 특효약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동안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잠을 방해하는 잡념도 완전히 내려놓는다.

다음 동작을 잠자기 전에 해주면 짧은 시간을 자도 충분히 휴식한 느낌이 들 것이다.

먼저 다리 안쪽, 허벅지, 옆구리, 고관절을 충분히 풀어준 뒤에 눕는다. 머리를 좌우로 움직여 목을 느슨하게 해준 다음 아랫배로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수면에 들어간다.

아랫배로 호흡이 잘 안되면 가슴호흡을 해준다. 숨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마음이 안정되고 기가 온몸 구석구석 잘 흘러갈 것이다. 하지만, 생각이 아서 머리의 열이 아래로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을 때는 발끝 부딪치기나 장운동을 해준다.

양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린다.

숨을 들이마시고 오른팔을 들어 왼쪽으로 숙여준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하고 반대쪽으로도 숙여준다.

나머지 손은 반대쪽 옆구리에 갖다대고 옆구리와 다리가 당기는 것을 느껴본다.

당기는 느낌이 시원해질 때까지 꾸준히 반복한다.
척추가 교정되고 허리와 옆구리 살이 빠진다.
뭉친 근육이 풀리면서 피로회복이 빨라진다.

방광염일 때, 옆구리가 결릴 때, 온몸이 찌뿌둥할 때, 편두통일 있을 때, 허리가 아플 때